목록먼지같은 일상/시사 진지충 (61)
먼지 쌓인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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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있는 대전 대전 S여중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아이의 진술서에서는 선생님이 또 다시 신체를 만질까봐 피해다녔다는 이야기와 "조카같으니 그랬을거라며 이해해달라"고 말한 다른 선생님들, 또 교사가 수업시간에 음란물을 시청하다가 학생들에게 들킨적도 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아이들의 수많은 성추행 사례들이 폭로되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이 겪었을 수치심과 그 이야기를 전해들은 학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무너졌을까 믿음을 주지 못하는 교육자들과 그 사건을 은폐하기 급급한 학교장과 재단들 자신의 편이 없는 어른들 사이에서 외롭게 싸워왔을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사건이 생기면 항상 나오는 말이 "하인리히의 법칙", 어떤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 그와 관련된 수십 차례의 경미한 사고와 수백번의 징후들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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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로 중국 우한의 교민들이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고 그 임시 수용소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만든다고 하는데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 과연 임시 수용소가 생기는 곳은 어떤 지역이길래 그럴까? 이렇게 멀리서만 보면 아산지역 산골짜기에 사람없는 구석탱이처럼 보이지만 (빨간색이 경찰인재개발원) 자세히 보면 인근 마을과 도로하나만 건너면 되는, 400미터정도 매우 가깝게 위치해있으며 그 마을뿐만아니라 반경 1km안에 주변 다른 마을이나 아파트 초등학교 등 수많은 사람들의 거주지와 접촉해있다. 안그래도 젊은 사람도 없는 고령화된 시골에서 우한 폐렴의 임시 수용소가 생긴다는것은 좋게 생각하려해도 좋게 볼수는 없을 것 같은데 모두 꺼려하고 위험한 우한 폐렴인만큼 모두에게 안전한 곳으로 합의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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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브스뉴스 : https://youtu.be/pCJYPJnW3Wk) 호주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뉴사우스웨일즈주 교통장관은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뉴스나 영상으로 접했던 극적으로 구조된 코알라는 심각한 화상으로 결국 사망했으며, 전체 코알라의 30%가 사망하고, 서식지인 유칼립투스 숲의 80%가 파괴. 성년 코알라 기준 하루 약 900g분량의 잎을 섭취해야하는 코알라는 결과적으로 기능적 멸종 위기에 처함. 수많은 인적 물적 피해와 야생동물 5억마리가 사망했다. 뉴스로 정말 큰 산불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피해 규모를 보니 재앙 그자체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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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내용 대전에서 대낮에 술취한 60대 남성이 초등학생 B양을 잡고 끌고가려고 함다행히 주변 사람들이 말려서 남성을 막음. 피해 아이 부모는 CCTV를 확인하고 알렸지만 경찰은 보지도않음 근데 경찰은 술에 취해있었고 신원이 확실하며"아이스크림을 사주려했다"는 진술로 2시간도 안되어서 귀가조치시킴 하지만 피해아이와 도와주던 사람들은 남성이 "자기집으로 가자"고 했다고함 B양은 며칠째 잠도 못자고 학교도 거부한다고 함. 이게 나라냐!!잘하는건 바라지도 않는데, 할거만이라도 제대로 하자...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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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상 중인 EBS라 그런지 흐지부지 안하고 과감하게 제작진부터 싹 갈아엎으며그냥 끝내버리네요 폭행논란은 최영수씨와 당사자인 채연도 아니라고 했으니 그러려니함 (성인이 봐도 깜짝 놀라는데 어린이들이 보는 프로에서 좀 과한 동작이지않았나 싶음) 뭐 이건 넘어가고 근데 박동근인가 뭔가 저는 그 단어가 은어인지 뭔지 들어본적도 없어서 모르고 진짜 그 의미로 쓴지는 모르지만 그걸 떠나서 (박동근 37, 채연 15) 22살차이나는 어린애한테 년년 거리면서 말하는게 너무 충격적인거같음 동갑인 여자친구들한테도 잘안쓰는데(서로 쌍욕할정도로 친한게 아니라면) 평소에 뒤에서 이 어린애한테 어떻게 말하고 다녔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출처 : Top Daily (https://youtu.be/KvFaxbtSF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