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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쌓인 키보드
이번 용인시에서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진 여성 A씨 (A씨의 부모는 대구 신천지 집회 참여했음) 경로 확인을 위해 용인시는 A씨에게 대구 방문 여부를 물었지만 A씨는 그날 대구에 간적이 없다고 말함. 하지만 A씨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 역학조사관이 CCTV를 분석하여 대구를 방문한 모습을 포착하였고 또한 당일 A씨의 핸드폰 GPS상 대구에 있는것으로 나타났음 3줄 요약 1. 용인 확진자 A씨의 부모는 대구 신천지 집회 참여 1. 조사관에게 A씨는 대구에 간적 없다고 함. 2. 하지만 CCTV하고 GPS확인해보니 대구 다녀옴.
어제 대전에서 1차 양성 판정 후 2차에서 음성이 나왔길래 안심하고 있었는데 결국 밤에 새로운 양성 판정된 확진자가 나왔네요. 대전시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13일 친구들과 대구에서 시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대전에 돌아왔고 이후 증상이 심해져 대전 동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으나 자주 외출을 함. 18일쯤이면 한동안 확진자도 안나오고 그럴때라 너무 안심하고 돌아다닌게 아닌가 싶어요.
국가와 국민 모두가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돈과 시간과 노력을 쏟고있는데, 지들 교주가 코로나도 막아줄수있다고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천지 믿는 놈들이 대구시 하나를 뒤집어놨다. (지금 실시간 검색1위가 대구 봉쇄, 근데 이건 좀;;) 왜 병원의 권유를 무시하고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건지 모르겠다. 니들이 신처럼 믿는 교주랑 끼리끼리 지지고 볶을것이지 이게 무슨 민폐인지... 31번 확진자는 진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건 무슨 신천지의 지침이라는데 이게 진짜라면, 감염되는 질환에 관계가 없다고 하거나 그날 예배도 안갔다는 거짓 경로를 말하라고 장려하는게 같은 대한민국 사는 국민으로 할말이 맞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